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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27 11:41
Long Term Life Goal
 글쓴이 : 옮긴이
조회 : 6,455  
- 어릴적에 아버지를 여의였다.
- 17살때 축구공에 맞아 눈이 멀게 되었다.
- 2년 동안 눈 치료를 하면서 두차례의 대수술을 했지만 결국 망막이 파손되어 맹인이 되었다. 
- 멀쩡하던 아들이 맹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는 충격받고 이틀뒤에 돌아가셨다. 
- 생계가 막막해지자 누나가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에 취직했다.
- 눈먼 동생과 코흘리게 동생을 위해 일하던 누나는 과로로 쓰러져 죽게 됐다. 
- 18살에 중등과정 맹인학교에 입학했다. 
- 맹인학교에서 동기들 보다 5년 늦게 학업을 시작한지 몇년 후 연세대 인문계열 전체 차석으로 졸업했다. 
- 졸업 몇일 후 10년동안 자신을 돌봐주던 숙명여대 영문과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갖춘 마음착한 여인과 결혼했다. 
- 그후 맹인은 유학을 갈 수 없다는 법률을 뜯어 고치고 대한민국 맹인 최초로 전액 장학생의 자격으로 미국 유학을 갔다. 
- 유학한지 3년 6개월 만에 피츠버그 대학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철학 박사가 됐다.
- 일리노이 대학 교수가 됐다. 
- 슬하에 두명의 아들을 미국 최고의 명문고등학교인 '엑서터' 와 '앤도버'에 입학시켰다.
- 그후 큰 아들은 하버드 의대를 나와 안과 의사가 되고, 작은 아들은 남부 최고의 명문인 듀크 법대를 나와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 고문 변호사가 되어 미국 국회의사당으로 출근을 한다. 물론 미연방 상원 최연소 고문 변호사다.
- 미연방정부 최고위 공직자중 하나인 백악관 직속기관인 국가장애위원회 차관보에 임명됐다.
  (미연방정부의 450만명 공무원 중에 약 2500명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리고 그 2500명 중에
  500명 만이 FBI의 3개월의 조사와 상원인준을 거치는 소위 최고위 공직자가 된다. )
- 미국 교육계 명사인명 사전에 등록 됐다
- 미국 명사 인명사전에 등록 됐다.
- 세계 명사 인명사전에 등록 됐다.

위의 소설과 같은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은 앞을 볼 수 없는 맹인인 '강영우 박사'이다.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교회를 찾아갔다가 마침 강연우 박사의 초청강연이 있어 직접 그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나에게는 행운이었다. 그리고 그의 강연 핵심을 소개 하고자 한다.
' 미국에서 한국계 학생들은 소위 아이비리그라는 명문대 진학률이 제일 높고 한다.
그리고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해서 낙제률도 제일 많다고 한다.
몇해전 하버드 대학에서는 낙제 하는 동양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낙제생 10명중 9명은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하는 한국계 학생이었다.
하버드 교육위원회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오랜 시간동안 조사를 했다.
그 결과 한국학생들에게 이런 진단이 내려 졌다.

'Nothing ! Long Term Life Goal'
 
즉, 인생 장기목표의 부재였다. 
한국계 학생들의 최고의 목적은 하버드 였다.
그래서 하버드를 정복한 학생들은 사춘기에나 겪어야 할 심각한 방황의
시기를 대학의 황금기때 맞이하게 된다.
그 이유는 과정목적만 있고 이상목적, 궁극적 목적은 없다는 것이다.
비교대상, 경쟁 대상만 있고 성취 목적, 성취 대상은 희미하다는 것이다.
이상 목적, 즉 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분명히 정해진 사람은 그에 따라
과정 목적도 뚜렷이 정해진다. 과정 목적이 뚜렸한 사람음 오늘 나의
행동의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상대평가에 의해 사는 사람들은 'Long Term Life Goal' 즉 인생의
장기적 목적을 세우기가 힘들다.
나의 능력과 타고난 환경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세워 놓게 되면
과정 목적이 정해지게 되고, 오늘 해야 할 실천 목적이 분명해 지는 것이다.

- '이규성 칼럼' 중에서